안녕하세요, 디렉터 브라운(BROWN)입니다.
브랜드 퍼포먼스마케팅은 제 오랜 전문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2018년부터 셀프서빙을 시작해 월 5백 예산부터 월 5억 예산까지 다양한 업종과 목표로, 운영 전략부터 스케일업 결과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언젠가 계산해 본, 홀로 써 본 광고비가 프로젝트들 도합 60억이던데 최근에 업데이트하면 얼마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구글, 메타 코리아 우수 광고주 브랜드 인하우스로 월 몇 억씩 구글 유튜브 메인과 서브 메타를 담당하기도 했었구요.
요즘 퍼포먼스마케팅은 예전보다 문턱이 많이 낮아졌는데요, 막상 여러 브랜드의 캠페인 구조를 열어보면 사실 개선이 시급해 보이는 곳들도 많습니다. 시중에 퍼포먼스마케팅 기본 내용은 많지만, 현실적인 브랜드의 스케일업이나 운영 방향, 디테일들은 소개된 곳이 별로 없죠?
아래 요약 내용이 도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매체가 20-30개는 되는데, 편의상 메타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1. 돈 쓰기 전에 '머신러닝에 꼭 필요한 수집 이벤트' 설정하기
(이미 퍼포먼스마케팅을 잘 운용하고 계신 브랜드는 조금만 참아주세요.)
생각보다 많은 곳들이 맞춤 이벤트의 설정이나 리마케팅 모수 수집, SNS연동 등 중요한 셋팅을 안 하고 광고비를 쓰십니다. 이건 정말 문제예요. 요즘처럼 마케팅의 효율이 중요한 시기에, 구매 전환이나 특정 CPA까지 넘어가지 않는 잠재고객을 그냥 버리실 건가요..?
1) 결제 페이지 인입, 장바구니 담기, 리드 제출, 스크롤 이벤트 등의 중간 퍼널까지 들어온 잠재고객 이벤트를 설정하세요. 표준 이벤트는 다른 채널에서 전환된 실적을 함께 트래킹 하므로 오가닉+페이드 볼륨과 비슷합니다. '맞춤 이벤트'로 해당 매체/캠페인만을 통해 전환된 직접 전환 성과를 봐야 소재가 됐든, 타겟이 됐든, 예산이 되었든 피드백과 개선이 가능합니다.
2) GA나 에어브릿지 등의 그로스툴로 MMP를 활용하거나, 해싱(개인정보 라벨링처리)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세요. 꼭 1-1)의 메타나 구글, 카모 등의 시스템 내에서 셋팅하지 않더라도 그로스툴의 모수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직접 고객 DB를 업로드해서 리타겟팅이나 유사 캠페인을 집행할 수도 있습니다.
3) SNS 채널 연동하세요. 광고계정이나 페이지들 계속 갈아 치우더라도, 인스타그램 계정은 대부분 브랜디드용으로 쓰시잖아요. 로봇이 유용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끔 소스를 제공해 주세요. 어쩌면 AI 에이전트가 나오기 전 단계부터 여러분은 기본기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2. 브랜딩 기반의 퍼포먼스 vs 광고 소재 기반의 검증 퍼포먼스
"퍼포먼스마케팅의 후킹성 광고 소재는 나쁜 걸까요?
또, 브랜딩에 주목하는 퍼포먼스마케팅의 트렌드는 다 좋은 걸까요?"
상황은 다변적이고 대처는 유연해야 합니다.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방식이에요.
1) 브랜드의 특성을 고려하세요. 브랜드의 인지도나 사이클이 어느 단계에 있나요? 초기 브랜드이고, 아직 예산을 많이 써보는 단계가 아니라면 브랜딩이 아니라, USP에 집중해서 광고 소재들을 최대한 많이, 빠르게, 통제된 환경에서 검증하세요. 이 과정을 LMF(Language Market Fit)의 단계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비포애프터 낚시를 하라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애셋 위에 메시지를 검증하는 겁니다.
2) 브랜딩 다 좋은데, 캠페인의 단 하나 목적을 명확히 하세요. 수많은 브랜딩의 활동들이 여전히 직접적인 구매 전환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간접 전환으로 사이클을 돌아 오가닉한 구매로 증분 되는 등 효력을 발휘할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면 매체/캠페인/소재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광고의 빈도 수를 살펴야 하고, 전환 실적과 클릭률, CPM, CPC, 랜딩페이지 조회 등의 지표를 함께 잘 살펴야 합니다.
3) 시장 내 고객 맥락을 새로 만들거나 바이럴적 대세감을 함께 목표로 한다면? 숏폼에 주목하되, UGC(유저참여형/보통 후기형) 인플루언서 캠페인이나 특정 내러티브가 있는 PD형 영상 광고의 제작과 배리에이션이 필요합니다. 그냥 유행하는 포맷을 해야 한다! 가 아니라, 이제는 거창한 풀 퍼널(트래픽>가입>구매 등) 대신 최대한 짧은 리드 타임 내에 복합적인 경험감과 이용 전환을 동시에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요.
다만, 캠페인을 열어보면서 숏폼 소재를 정량적으로, 유연한 수량으로, 빠르게 대응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해그로시는 이 경쟁력 덕분에 큰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게 됐습니다.)
3. '광고 소재 공장'으로 스케일 업하고, 미디어믹스 확장
"월 예산 1-2천 쓰는 브랜드는 대부분 -
SA포함 2-3개 매체 이상 운용할 필요 없고,
일단 메인 매체에서 베이스캠프 깃발을 잘 꽂으셔야 합니다."
월 예산 몇 천만원 이상 적어도 쓰는 브랜드가 됐다면 이제 매체 별로 랭귀지마켓핏과 타겟팅을 새롭게 Paste하면서 믹스 최적화를 가져가야 합니다. 이때 단순히, 순수한 세일즈 포인트만 잡는 게 아니라, 브랜드나 다른 마케팅 단의 활동이 붙어야 입체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처럼 전달되고, 각인 포인트가 오래 갑니다.
광고 소재 공장은 단순히 브랜드에 대한 고민 없이 막 찍어 누르는 게 아니라, 고객 페르소나와 타겟 세그먼트, 시장 내에서의 포지셔닝(경쟁/대체재 대비)까지 고려해서 수많은 USP를 플래닝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부 캠페인과 그 안에 수많은 광고 그룹핑으로 소액 예산들이 테스트되고, 소재들이 판별되죠. 챔피언 소재를 발굴하고, 타겟 발굴을 병행하면서 매체 볼륨을 2-3개월 내에 넓힙니다.
그다음은요? 수많은 매체 중 PMF가 맞고, 유사 성공 사례가 있는 곳에 집중합니다. 앞서서는 메타나 구글 위주로 말씀드렸지만, 20-30개 당장 활용 가능하고 이미 업계에서는 메인인 매체들이 많습니다. SNS에서는 메타 외에 틱톡과 X(트위터)가 그 대세를 이어가고 있고, 구글 유튜브는 4050타겟에서 놓칠 수 없죠. 카카오모먼트는 사실 브랜디드나 대규모 홍보 캠페인용으로 많이 쓰이구요. GFA 네이버 성과형은 업종 몇 군데가 공식처럼 많이 활용합니다.
SNS 외에, 모비온, 타겟팅게이츠 등의 네트워크 매체부터 웹툰, 페이, 토스, 당근, 블라인드 등 얼마나 많은 지면이 있나요? 그 안에 세부 상품은 물론 잘 활용하는 방법들이 FIT 하게 있긴 하지만요. 이렇듯 USP와 메인 매체를 잘 잡은 다음에 믹스를 확장하면서 전체 광고비 예산 대비 KPI나 OKR 실적을 맞추면서 플레이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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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마케팅은,
바이럴 / 인플루언서 시딩 / 리뷰 / 숏폼 기획촬영제작 / 프로모션기획 / 영업이익 개선 / CRM / 그로스 / SEO / 온드 채널 부스팅 등 정말 수많은 마케팅의 요소와 플레이 중 하나입니다만, 어떻게 각 활동을 연계하고 조합하는가에 따라 폭발적인 코어가 됩니다.
머신러닝이 약화되든, 경쟁이 심화됐든. '광고'잘하고 '운영'잘하는 곳은 성과가 나옵니다.
해그로시는 이미 몇몇 클라이언트에게 스케일업 잘하는 곳으로 알려졌죠.
예산 규모와 상관없이 시니어와 팀이 집중되는 퍼포먼스마케팅 필요하시죠?
광고 진행 시 온라인은 기본이고. 오프라인이나 SNS 이벤트 연계, UGC, 크리에이터 바이럴, 상세페이지 전환율, CRM, 쿼리수 빌딩 등 다양한 마케팅 요소들을 운용하는데 함께 주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 꼭 필요한 요소 2-3개만을 조합해서 ROI 기반의 기간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소수 브랜드를 성장시킵니다.
12월 슬롯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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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에는 우리와 계약 해지 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렉터 브라운(BROWN)입니다. 저는 해그로시라는 법인을 운영중입니다. 1. 액셀러레이팅 스토리 작년 가을 월 5백에서 1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내다, 그 해 겨울 연간 2억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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